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하시는 고민 중 하나가 ‘용돈이라도 벌 수 있는 일이 없을까’ 하는 거잖아요. 퇴직 후 연금만으로는 생활비가 빠듯한 경우가 많고, 사회적 교류가 끊기면서 우울감을 호소하는 분들도 적지 않더라고요. 저희 어머니도 환갑이 지나면서 집에만 계시는 시간이 길어지니까 눈에 띄게 기력이 떨어지는 걸 보고 정말 마음이 아팠어요. 그러다 우연히…
부모님과 함께 살다 보면 어느 순간 확 와닿는 현실이 있어요. 어제까지만 해도 멀쩡하게 혼자 밥을 드시던 분이 갑자기 욕실에서 미끄러지거나 약 봉투를 헷갈리기 시작하는 순간 말이죠. 그때부터 머릿속이 하얘지면서 도대체 뭐부터 해야 할지 몰라서 몇 주를 허비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특히 5060 세대는 부모님 간병 문제와 동시에 본인의 노후 준비까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