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하나 먹으려다가 식은땀 흘려본 적 있으세요? 저는 있어요. 정확히는 3년 전쯤, 점심시간에 사람들이 꽉 찬 패스트푸드점에서였죠. 카운터에 사람이 없길래 두리번거렸더니 직원분이 키오스크를 가리키더라고요. "저쪽에서 주문하시면 됩니다~" 순간 머릿속이 하얘졌어요. 뒤에는 줄이 길게 늘어서 있고, 제 차례가 왔는데 화면이 뭔가 복잡해 …
혼자 산 지 어느덧 12년 차에 접어들었어요. 처음에는 자유로워서 좋았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모든 걸 혼자 감당해야 한다는 게 생각보다 버겁더라고요. 특히 마흔이 넘어가면서 체력은 예전 같지 않고, 집안일은 쌓여만 가고, 아플 땐 누구 하나 약 한 봉지 사다 줄 사람 없는 현실에 막막함을 느꼈어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분들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