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는 혼자 떠나는 여행을 두고 외롭거나 위험하지 않겠냐고 묻기도 해요. 그런데 막상 혼자 비행기에 몸을 싣고 낯선 도시의 공기를 마주하는 순간, 그 어떤 여행보다 자유롭고 충만한 기분을 느끼게 되거든요. 내가 원하는 카페에서 두 시간을 멍하니 앉아 있고 싶을 때도 누구의 눈치도 볼 필요가 없고, 즉흥적으로 버스를 타고 근교 마을로 향하는 결정도 전적으…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뭘 해야 할지 막막해지는 순간이 분명히 찾아오거든요. 특히 오랜 직장 생활을 마치고 은퇴를 앞둔 시니어 분들이라면 더욱 그런 감정이 크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저도 10년 넘게 생활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수많은 독자분들의 고민을 들어봤는데, 그중에서도 솔로 시니어의 여가 활용에 대한 이야기가 유난히 마음을 울리더라고요. 주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