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시니어 분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저희 부모님만 해도 매번 로그인할 때마다 작은 수첩을 뒤적이느라 시간을 다 보내는 모습을 보고 속이 많이 상했어요. 그 수첩마저 어디에 두었는지 잊어버리면 결국 비밀번호 찾기 버튼을 누르는 악순환이 반복되더라고요. 디지털 시대에 살아가는 어르신들에게 가장 필요한 건 복잡한 기능이 아니라 진짜 …
유튜브 보다가 광고 나오면 정말 짜증 나잖아요. 특히 저처럼 50대, 60대 시니어 분들은 영상 보는 재미에 푹 빠졌다가도 갑자기 튀어나오는 광고 때문에 흐름이 뚝 끊기면 여간 불편한 게 아니거든요. 저도 처음에는 그냥 참고 봤는데, 나중에는 광고 때문에 유튜브 보는 시간 자체가 줄더라고요. 그런데 주변에서 광고 제거 프로그램이나 우회 앱을 추천해 주…
스마트폰을 켜고 무언가 적으려다가 멈칫하신 적 있으시죠. '아까 그 생각 뭐였더라' 하고 깜빡할 때면 답답함이 밀려오고, 급하게 메모장을 열었지만 키보드 자판이 작아서 오타가 연발하더라고요. 결국 종이 수첩을 다시 꺼내게 되는 그 마음, 저도 너무나 잘 알거든요. 10년 동안 디지털 기록에 진심이었던 저조차 처음에는 앱 선택 때문에 엄청난 …
나이가 들수록 입맛이 예전 같지 않고 소화도 더뎌져서 자연스럽게 밥상이 점점 단순해지는 분들이 꽤 많더라고요. 저희 부모님도 마찬가지였어요. 반찬은 국과 나물 위주로 줄고, 고기는 왠지 부담스럽다며 피하셨거든요. 그러다 보니 제가 가장 걱정됐던 게 바로 단백질 섭취량이었어요. 실제로 부모님의 식단을 일주일 정도 꼼꼼히 살펴봤는데, 하루 단백질 섭취량…
예순이 넘으면서 가장 크게 느낀 변화는 근육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는 점이었어요. 젊었을 땐 아무 생각 없이 계단을 오르내렸는데, 이제는 무릎이 시큰거리고 숨이 차는 게 하루하루 실감나더라고요. 병원에서는 관절이 약해졌으니 무리하지 말라고 했지만, 가만히 앉아 있는 것만으로는 오히려 몸이 더 굳어가는 느낌이 들어서 뭔가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