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문득 출근길 지하철에서 나이 지긋한 분이 혼자 앉아 계시는 모습을 보며 제 마음이 찡했던 적이 있어요. 은퇴 후 또는 자녀들이 독립하고 나면 사회적 연결이 급격히 줄어드는 게 50대 현실이거든요. 그런데 저도 나이가 들수록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게 점점 더 어렵게 느껴지더라고요. 예전 같으면 동네 친구, 직장 동료, 아이들 학부모 모임 같은 …
50대가 되면 동창모임에 대한 감정이 꽤 복잡해지거든요. 반가운 마음 한켠에 묘한 부담감이 자리 잡는 시기이기도 해요. 누군가는 매번 모임의 중심에서 분위기를 확 살리는 반면, 누군가는 자리만 차지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기도 하더라고요. 저 역시 수많은 모임을 겪으면서 이 차이가 단순히 성격의 문제가 아니라 섬세한 매너의 차이에서 온다는 걸 깨달았어요. …
안녕하세요! 10년 차 생활 블로거 로미예요. 요즘 제 주변 언니들이나 선배님들을 만나면 가장 많이 하시는 고민이 바로 은퇴 후 인간관계더라고요. 평생 직장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북적이며 지내다가, 갑자기 주어진 자유 시간 속에서 누구를 만나고 어떻게 거리를 두어야 할지 막막해하시는 모습이 남 일 같지 않았어요. 사회생활을 할 때는 싫어도 봐야 하는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