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SNS는 젊은 사람들만 하는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10년 동안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수많은 중장년층 독자분들을 만나왔는데요. 처음에는 다들 "내가 무슨 SNS야" 하면서 손사래를 치시더라고요. 그런데 막상 시작하고 나면 인생이 180도 달라지는 분들을 정말 많이 봤어요. 오늘은 제 아버지의 실패담부터 시작해서 왜 지금 당장 S…
50대 이후의 연애는 젊은 시절과는 완전히 다른 결이 있다는 걸, 저는 지난 10년간 수많은 사연과 제 경험을 통해 뼈저리게 느꼈어요. 단순한 설렘만으로 시작하기에는 인생의 무게가 너무 무겁고, 그렇다고 포기하기엔 남은 날들이 너무 길게 느껴지는 시기거든요. 오늘은 정말 솔직하게, 아무도 말해주지 않았던 시니어 연애와 재혼의 민낯을 있는 그대로 풀어보려고…
50대에 접어들면 누구나 한 번쯤 지금까지의 삶을 돌아보게 되더라고요. 앞으로 남은 시간을 어떻게 채워야 후회 없을지, 퇴직 이후의 삶을 어떤 그림으로 그려야 할지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인 건 분명해요. 그런데 이 시기에 더 무서운 건 뭔가를 시도하지 않는 게 아니라, 잘못된 선택을 해서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을 만드는 거라고 생각해요. 제 주변만 봐도 …
퇴직 후 6개월쯤 지났을 때였어요. 아침에 눈을 떴는데 몸이 천근만근 무겁더라고요. 출근할 곳도 없고, 누군가 내 의견을 물어보는 일도 사라졌죠. 그냥 하루 종일 거실 소파에 누워 TV만 보다가 해가 지는 걸 지켜봤어요. 그때 처음으로 '아, 내가 우울하구나' 하고 실감했거든요. 지금은 그 시절을 지나 활기찬 일상을 되찾은 분들이 주변에…
인생의 전반전을 열심히 달려오다 보면 어느덧 50대라는 터널을 지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더라고요. 회사에서의 위치도 어느 정도 정점을 찍었고 자녀들은 제 앞가림을 하느라 바빠졌죠. 그러다 문득 드는 생각, '이제 진짜 나를 위한 삶을 살아도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들어요. 그런데 이 질문이 참 묘하게도 설렘과 동시에 막연한 두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