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가 넘어서면서부터였어요. 회사에서는 어느덧 ‘시니어’ 소리를 듣게 되고, 정작 내가 쌓아온 경력이라는 게 사회에서는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퇴직 후에 뭘 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무작정 집 근처 복지관에 자원봉사 신청을 넣었던 날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요. 그런데 그 선택이 제 인생의 2막을 여는 열쇠가 될 줄은 상상도 못 했거든…
원예 도구, 뜨개바늘과 털실, 붓, 나무 새집 키트가 조화롭게 놓인 은퇴 후 취미 생활과 봉사 활동을 상징하는 모습. 안녕하세요! 10년 차 생활 블로거 로미예요. 요즘 제 주변 선배님들을 보면 은퇴 후에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낼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단순히 쉬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시간이 지날수록 사회에서 단절된 느낌을 받는 게 참 무…